ETF(상장지수펀드)는 다양한 투자 전략을 반영한 상품들이 있으며, 그중에서도 TIGER 미국 S&P500 타깃데일리 커버드콜과 ACE 미국 하이일드액티브(H)는 각각 옵션을 활용한 배당 전략과 고수익 채권 투자 전략을 기반으로 한 상품입니다. 두 ETF는 배당 수익을 목표로 하지만, 운용 방식과 리스크 측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두 상품을 비교하여 배당률, 과거 수익률, 차이점과 공통점, 그리고 포트폴리오에 적용했을 때의 장단점을 상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.
✅ TIGER 미국 S&P500 타깃데일리 커버드콜 개요
TIGER 미국 S&P500 타깃데일리 커버드콜 ETF는 미국 S&P500 지수를 기반으로 콜옵션을 활용하여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을 사용합니다. 즉, 주가 상승이 제한되는 대신 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하는 구조입니다.
- 기본 전략: S&P500 기반 + 커버드콜 전략
- 주요 보유 자산: S&P500 기업 (애플, 마이크로소프트, 아마존 등)
- 배당률 (2024년 기준): 연 10~12%
- 배당 지급 주기: 월배당
- 2024년 수익률: 약 -2% ~ +5% (시장 변동성에 따라 다름)
- 미래 가치: S&P500 지수의 장기 상승 가능성을 고려하면, 배당을 꾸준히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음. 다만, 상승폭이 제한적일 수 있음.
이 ETF는 주가 상승보다는 배당을 통한 현금흐름 확보에 초점을 맞춘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.
✅ ACE 미국 하이일드액티브(H) 개요
ACE 미국 하이일드액티브(H)는 신용등급이 낮지만 높은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미국 하이일드 채권(정크본드)에 투자하는 ETF입니다. 일반적으로 경제 성장기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, 경기 둔화 시 채권 부실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.
- 기본 전략: 미국 하이일드 채권 투자
- 주요 보유 자산: BB+ 이하 등급의 고수익 채권
- 배당률 (2024년 기준): 연 7~9%
- 배당 지급 주기: 월배당
- 2024년 수익률: 약 4% ~ 8% (금리 환경에 따라 다름)
- 미래 가치: 금리 하락 시 채권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음. 다만, 경기 침체 시 부실 위험이 증가할 수 있음.
이 ETF는 고위험 채권에 투자하기 때문에 경기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.
✅ 두 ETF의 차이점과 공통점
구분 | TIGER 미국S&P500 타겟데일리 커버드콜 | ACE 미국 하이일드액티브(H) |
---|---|---|
기본 전략 | S&P500 기반 + 옵션 프리미엄 수익 | 미국 하이일드 채권 투자 |
주요 투자 대상 | 애플, 마이크로소프트, S&P500 기업 | 신용등급 BB+ 이하 고수익 채권 |
배당률 | 연 10~12% | 연 7~9% |
배당 주기 | 월배당 | 월배당 |
수익률 (2024년) | -2% ~ 5% | 4% ~ 8% |
미래 가치 | 배당 수익 안정적, 주가 상승 제한적 | 금리 인하 시 채권 가격 상승 가능 |
✅ 포트폴리오 적용 시 장단점
두 ETF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경우 장점과 단점이 존재합니다.
장점
- 배당 안정성: 두 ETF 모두 월배당을 제공하여 현금흐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음.
- 리스크 분산: 주식(S&P500)과 채권(하이일드채권)의 조합으로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음.
- 다양한 투자 기회: 경기 상황에 따라 더 유리한 ETF를 선택할 수 있음.
단점
- 시장 제한성: 커버드콜 전략은 상승 제한이 있으며, 하이일드채권은 경기 침체 시 부실 위험이 증가.
- 금리 영향: 금리 변동에 따라 하이일드채권 ETF의 수익률이 변동될 수 있음.
- 세금 고려: 해외 배당소득세(15%)가 적용될 수 있음.
* 결 론 : 어떤 ETF가 더 적합할까?
투자자의 목표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- 배당 중심 안정적 투자: TIGER 미국 S&P500 타깃데일리 커버드콜
- 고수익 채권 투자 및 금리 인하 수혜 기대: ACE 미국 하이일드액티브(H)
- 둘 다 조합하여 포트폴리오 다변화 가능
장기적으로 배당을 통한 현금흐름을 원한다면, 두 ETF를 혼합하여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. 다만, 각 ETF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시장 변동성을 고려한 분산 투자가 필요합니다.